휴롬은 자사 티마스터가 올 1분기 1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말 출시된 휴롬 티마스터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다양한 차를 마실 수 있는 전기 티포트다.
재료에 따라 버튼만 누르면 최적 시간과 온도로 차를 우려낸다. 잎차·꽃차, 과일차, 한방차·약탕 3가지 티 프로그램이 세팅돼있어 원터치로 재료 맛과 향, 영양, 농도가 최적화된 차를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백화점, 대형마트, 양판점 등 오프라인 채널을 주력으로 판매되고 있다.
휴롬은 판매 호조 배경으로 미세먼지, 황사 등 체내 유해 물질 배출을 위한 건강관리 제품으로 주목받는 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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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판매 호조에 힘입어 티마스터 하반기 생산 물량이 보다 확대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신장한 3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다.
휴롬 관계자는 “아직까지 전기 티포트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티를 상시 즐길 수 있는 제품 수요가 많은데 매장을 방문했다가 티마스터를 실제로 보고 품질을 확인한 뒤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건강에 관심이 많고 가정에서 차를 즐기는 중 장년층 이상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