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제40회 사이언스데이’를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대전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 앞마당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에 따르면 매년 개최되는 사이언스데이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과 가족 등 4만여명이 찾고 있는 과학축제다. 올해는 ‘창의적 상상! 꿈꾸는 생각의 장!’을 주제로 체험부스와 과학강연, 문화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중·고등·대학교 과학 동아리들이 직접 기획·개발한 체험부스 50개를 포함한 85개 체험부스와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를 추모하기 위한 강연, 10대들을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 등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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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배태민 관장은 "최근 인공지능, 로봇, 드론 등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이언스데이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상상을 갖고 미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