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메이커 BYD가 12일 개막하는 환경부 주최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2층 버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될 2층 전기버스는 이미 스페인, 영국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BYD 국내 공식 딜러사인 이지웰페어는 해당 전기버스를 내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BYD는 이번 행사에서 2층 전기버스 뿐만 아니라 중형 전기버스 ‘eBus-7’, 환경 청소차, 실내청소차, 5톤 지게차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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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버스 ‘eBus-7’은 AC 3상 충전 방식에 모터출력 150kW, 배터리 135kWh를 탑재해 한번 충전으로 최대 2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지웰페어 관계자는 “이번 EV 트렌드 코리아 2018을 통해 다양한 전기버스 라인업과 품질로 한국시장을 선점, 주도해 나갈 수 있는 BYD만의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