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게임법 전면 수정한다”

디지털경제입력 :2018/04/06 18:25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게임법)’ 전반을 보다 현실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5일 조승래 의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역삼 분원에서 열린 전국게임관련학과 협의회 발족식에서 “게임법을 전면 개정하는 수준의 개정안을 하반기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승래 의원은 지난해 출범한 대한민국 게임포럼을 통해 국회 보좌진과 업계 관계자, 전문가가 모인 태스크포스(TF)를 구성, 관련 법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사진=조승래 의원 공식블로그)

조 의원은 구체적인 개정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달 중 국회에서 관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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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게임이 산업적 측면뿐 아니라 문화예술의 한 영역으로 자리 잡아야야 게임이 성장할 수 있다"며 "게임을 문화예술진흥법에 추가하는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게임관련학과 협의회는 게임 교육 및 게임 산업의 발전을 위해 게임 관련 교육기관들이 합심해 만든 조직이다. 전국 대학교 소재 게임 교육기관 40개가 회원사로 참여했으며 초대 회장은 한동숭 전주대학교 교수가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