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U+프로야구, 데이터 무제한 강점 앱"

임원진, LG트윈스 U+프로야구 시연 부스 방문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지난달 30일 프로야구 앱 ‘U+프로야구’ 시연 부스를 찾았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3월30일부터 4월1일까지 열리는 LG트윈스의 홈 개막 3연전을 U+프로야구 핵심 기능을 활용해 중계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LG트윈스 홈 개막 경기 첫날 권영수 부회장을 비롯한 LG유플러스 주요 경영진 20여명은 경기 관람객들과 함께 체험 부스에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시연해보며 이용자 소감과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스 방문 후 권 부회장은 잠실 야구장에서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스마트폰에서 U+프로야구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써보면서 경기 중계의 생동감이나 사용 편의성 등 서비스를 점검했다.

경기 관람에 앞서 권 부회장은 체험부스에서 서비스 개발팀 직원들을 만나 "데이터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무제한 요금 이용자에게 좋은 서비스"라며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연내 다양한 킬러 콘텐츠를 지속 선보여 이용자들이 자부심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U+프로야구 출시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5G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시장 경쟁의 판을 바꾸자”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열리는 LG트윈스의 홈 개막 3연전 기간 동안 프로야구 앱 ‘U+프로야구’ 핵심 기능을 활용해 중계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허구연 해설위원(좌)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권영수 부회장은 “U+프로야구 출시 후 지난 주말 경기에만 10만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이용자 관심이 뜨겁다”며“이는 우리 직원들이 철저히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외부 전문가와 협업하며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고 격려했다.

회사는 체험부스의 대형 LED화면과 IPTV, 시연용 스마트폰을 통해 ‘포지션별 영상’, ‘상대 전적 비교’, ‘득점 장면 다시보기’, ‘TV로 크게 보기’ 등 앱 핵심 기능을 활용한 경기 중계와 함께 각 기능별로 체험존을 마련해 경기 관람객들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잠실야구장을 찾은 허구연 해설위원은 체험 부스를 방문해 “U+프로야구 앱을 켜두고 경기 해설에 참고한다"며 타구장 득점 장면도 볼 수 있고 지금 나온 타자-투수 상대 전적 데이터가 화면에 나오니 따로 자료를 찾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을 상대로 하는 TV 중계에서는 이런 기능 구현에 한계가 있다"면서 "미국이나 일본도 따라오기 어려울 만큼 상당히 획기적인 서비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