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29일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개발사 펍지주식회사)의 정식 서비스 100일간의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15세 이용가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12월 2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일 이용자 80만명 돌파, 20주 연속 PC방 순위 1위(게임트릭스 기준)를 기록했다.
![](https://image.zdnet.co.kr/2018/03/29/leespot_sjbOrE4eb024.jpg)
특히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를 즐긴 총 이용자 수는 약 360만 명, 총 플레이 시간은 8천941만 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수 360만명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에서 태어나는 신생아 수의 10배다. 또한 이용자들이 그 동안 게임 내에서 이동한 거리는 총 10억km로, 이는 지구에서 화성을 두 번 왕복하고도 남는 거리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무기는 M16A4, S1897, AKM이며, 탑승 장비는 픽업트럭, UAZ, BUGGY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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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달성 횟수(최종 1인 달성 횟수)를 맞추는 퀴즈 이벤트도 오는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 퀴즈 이벤트를 맞히는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https://image.zdnet.co.kr/2018/03/29/leespot_u7PolZHY93LD.jpg)
더불어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4월 10일부터 PC방 유료 서비스로 전환된다. PC방 과금은 PC방 사업자들이 카카오게임즈 D코인을 충전하면 차감되는 방식이다. 단, 게임을 구매한 이용자들이 PC방에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경우 D코인은 차감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