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사이트 지마켓이 내달 8일까지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디지털코드를 국내 최초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코드는 일종의 게임 이용권으로, 구입 후 휴대폰으로 전송된 프로모션 코드를 게임 사이트에서 입력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판매 가격은 개당 3만2천원이며, ID 당 최대 3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금액의 10%는 추후 지마켓에서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로 캐시백 증정된다. 디지털코드 구입 시 해당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인 ‘스팀(Steam)’과 ‘카카오게임’ 두 종류의 서버 중 원하는 하나를 선택해 구매하면 된다.
‘스팀(Steam)’ 서버 이용자들을 위한 단독 게임 아이템도 판매한다. 게임 속 ‘크레이트(상자)’를 열 수 있는 ‘얼리버드 키’를 개당 2천600원에 선보인다. 스팀(Steam) 외에는 국내에서 한번도 판매되지 않았던 게임 아이템으로, ID 당 하루 최대 5개까지 구매 할 수 있다. ‘얼리버드 키’ 구매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MSI 고사양 게이밍 데스크탑(2명)’과 ’MSI 게이밍 키보드 모니터(4명)’, ‘배틀그라운드 공식 맨투맨(40명)’ 등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마켓은 PUBG와 함께 ‘배틀그라운드’ 첫 번째 공식 온라인 올스타전인 ‘배틀그라운드 2018 배그 스프링 올스타전’을 공식 후원한다. 이를 기념해 올스타전 대회 시작 한 시간 전인 3월 28일 18시부터 선착순 2만명에 한해 한정판 코스튬 티셔츠를 단돈 100원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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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마켓에서 ‘배틀그라운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소정 지마켓 마케팅실 본부장은 “2018 배그 스프링 올스타전의 공식 후원사로써 배틀그라운드 게임 유저들이 보다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여 이번 슈퍼브랜드딜을 마련하게 됐다”며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단독 혜택과 서비스를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