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1.3에 성소수자용 워치 페이스 추가 전망"

접근성 앱에서 '무지개 색상 워치 페이스'라는 문구 포착

홈&모바일입력 :2018/03/29 08:55

애플이 28일(현지시간) 새 아이패드용으로 배포한 iOS 11.3 버전에서 애플워치용 새 페이스가 포착됐다.

iOS 11.3에서 성소수자용 애플워치 페이스를 암시하는 문구가 포착됐다. (사진=씨넷)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번에 배포된 iOS 11.3 버전의 접근성 앱에는 ''무지개 색상으로 만들어진 디지털 워치 페이스'라는 설명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애플워치와 아이폰을 연결하는 워치 앱의 설명을 위해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접근성 앱은 화면에 표시된 내용을 시각장애인에게 음성으로 읽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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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2015년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트랜스젠더) 행사에서 직원들에게 6가지 색이 들어간 밴드를 나눠주기도 했다. 이 밴드는 2016년 6월 '프라이드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한정판매됐다.

iOS 11.3은 배터리 용량 저하에 따른 성능 조절 기능을 이용자가 직접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이르면 4월 초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