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마블 IP’를 활용한 PC 온라인 MOBA 게임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이하 마블 아레나)의 스팀 버전 테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21일부터 닷새간 진행했다. 테스트 목적은 게임 안정성과 내부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버그 체크였다.
애초 1만 명의 신청자를 목표로 했으나, 사전 예약자 수가 이를 웃돌면서 모든 이용자들에게 테스트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안정적인 서비스에 만족감이 높였다고 전해졌다. 또한 5일간의 테스트가 짧아 아쉬웠다는 의견과 함께 정식 서비스가 기대된다는 반응도 있었다. 일부 이용자는 캐릭터의 음성 업데이트와 확 달라진 UI에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테스트 결과와 사전 테스트에서 참가한 이용자들의 의견들을 취합해 정식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 일정은 미정이지만, 오는 4월 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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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에 참가해주신 이용자들의 성원에 힘 입어 성황리에 테스트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라며 “이용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정식 서비스에서는 한층 달라진 모습의 게임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마블 아레나는 마블 유니버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마블 영웅들의 특징을 게임 내 완벽히 구현하여 다양한 캐릭터들의 전투를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MOBA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마블의 다양한 영웅들은 레벨업을 통해 새로운 능력을 선택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능력들을 결합하여 유저 취향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