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LG페이 연계 금융서비스 시작

"올 상반기 모바일 웹 뱅킹도 연결"

금융입력 :2018/03/26 10:13

신한은행은 LG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은행권 최초로 LG페이 연계 금융 서비스를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LG페이 고객들은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를 등록하면 '모바일 현금 카드' 서비스가 가능한 전국 3천800여대의 자동화기기(ATM)을 통해 입출금과 이체, 거래내역 조회를 할 수 있다. 출금 한도는 일 50만원, 이체 한도는 일 30만원이다.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가 없는 LG페이 사용자를 위해 신한은행은 올 상반기 중으로 입출금 계좌 신규 서비스를 진행한다. 모바일 웹 뱅킹인 '신한 통(通)'으로 신규 계좌를 만들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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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LG페이 고객들은 카드 결제와 티머니 교통카드 등만 이용할 수 있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LG페이 고객들이보다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통해 금융 편의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