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온라인 펀딩 마켓 ‘네코장’, 닷새만에 목표 금액 달성

디지털경제입력 :2018/03/20 16:53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네코장’ 오픈 닷새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하며 펀딩을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네코장’은 넥슨의 온라인 펀딩 마켓으로, 지난 3월 16일 ‘온라인에서 만나는 네코제: 네코장’이라는 주제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 소개됐다. 자체브랜드(Private Brand·PB) 상품 3종과 유저 아티스트 상품 11종의 초기 목표 금액은 4천280만 원이었으며, 펀딩이 시작된 지 닷새만에 모인 모금액은 8천여만 원에 달했다.

3월 30일까지 펀딩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후원 금액에 따라 자체브랜드 상품과 ‘내 발목에 몬스터’, ‘테일즈위버 젤리삐 인형’, ‘금속공예로 풀어내는 마비노기’ 등 유저 아티스트 상품을 제공한다.

네코장.

'네코장'은 올해 총 4회(3월·6월·9월·12월)에 걸쳐 진행된다. 정해진 목표 금액을 달성해야만 상품 제작이 결정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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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콘텐츠사업팀 조정현 팀장은 “올해 가장 먼저 선보이는 네코장을 통해 이용자 아티스트들이 단순한 문화 수용자를 넘어 창작자로서 활동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이용자 초청 행사인 ‘MapleStory Fest’ 참가를 희망하는 아티스트는 3월 20일까지, ‘네코제’ 참여를 희망하는 아티스트는 4월 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