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 ‘PUBG 워페어 마스터즈 파일럿’ 결선 성황리 종료

게임입력 :2018/03/20 13:29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의 슈팅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PUBG)’로 진행하는 대회, ‘PUBG 워페어 마스터즈 파일럿’(이하 PWM)’의 결선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포티비게임즈를 통해 중계된 PWM은 국내 PUBG 대회에서 최초로 스쿼드 모드 1인칭 시점과 풀리그를 도입한 대회다. 강남 게임이너스 e스포츠아레나점에서 열린 ‘PWM’에는 가수 정준영이 참여하며 화제가 되었던 콩두 길리슈트, 다수의 인기 스트리머로 꾸려져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클라우드 9을 포함한 40팀이 참가했다.

PWM 결선은 데이6까지의 데이포인트 기준 상위 16팀과 15일 와일드카드의 상위 4팀 맥스틸 VIP, 루나틱하이, 클라우드 9, 맥스틸 매드가 합류해 총 20팀이 올랐다.

PUBG 워페어 마스터즈 파일럿에서 433이 우승했다.

결선 1라운드에서는 4:33이 아스트릭을 잡아내고 승리를 거머쥐었고, 2라운드에서도 4:33은 브레이크 윤다현 선수가 홀로 마지막 교전까지 가며 2위를 기록했다.

이후 콩두 레드도트가 2라운드에서 1위를 달성하고 루나틱하이도 높은 킬 포인트를 올리며 경기 중반 치열한 상위권 경쟁이 일어났으나, 결선 어드밴티지 포인트 80점과 앞선 라운드에서 높은 라운드 포인트를 획득한 ‘4:33’이 종합 1위로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PWM’은 참가 팀이 전 라운드에서 파밍 했던 지역을 표시해 각 팀의 낙하지점과 동선을 예상할 수 있도록 했고, 팀별 평균 킬 수와 플레이어, 스쿼드별 킬 랭킹을 통해 경기에서 활약한 ‘여포’ 플레이어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관련기사

또한 선수마다 현재 소지 장비를 보여주는 등의 다양한 지표를 제공해 교전 양상 이해해 도움을 주고자 했으며, 경기 종료 직후 자동 합계 시스템으로 라운드 순위를 공개해 빠르게 경기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넥슨아레나에서 개최된 뷰잉파티에서는 각 팀의 실시간 위치와 생존 여부를 알 수 있는 현장 스크린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PWM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매 경기 현장 관람객에게 bbq치킨, HP&MP 음료, 추첨 경품인 앱코 게이밍기어와 BOB 마우스 패드를 증정하였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팬미팅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