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NAS용 'C2 백업' 서비스 출시

NAS 데이터도 클라우드에 이중 백업 서비스

시놀로지가 자사 NAS(네트워크 저장장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시놀로지 C2 백업'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시놀로지 NAS 운영체제인 DSM 6.0 이상에서 지원된다. 기능을 활성화하면 NAS에 저장했던 데이터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데이터에 백업한다. 모든 데이터는 AES-256으로 암호화되며 한 달간 최대 11단계 버전 관리가 지원된다.

시놀로지가 자사 NAS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시놀로지 C2 백업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시놀로지)

플랜Ⅰ은 매일 백업이 실행되며 백업 용량은 100GB, 300GB, 1TB 중 선택할 수 있다. 플랜Ⅱ는 매 시간마다 백업이 실행되며 데이터 저장 정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용량도 1TB 이상으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이용료는 플랜Ⅰ 100GB 기준 연간 9.99유로(약 1만4천원), 플랜Ⅱ 1TB 기준 연간 69.99유로(약 9만3천원)다. 첫 신청 후 30일간 무료로 쓸 수 있는 시험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