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액션게임 철권7 페이티드 리트리뷰션(이하 철권7 FR)에 신규 캐릭터로 ‘용과 같이 시리즈’의 주인공 ‘키류 카즈마’가 등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북미 게임전문매체인 듀얼쇼커는 캡콤의 사토 다이스케 PD가 키류 카즈마의 철권7 FR 참전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토 다이스케 PD는 철권7 FR을 개발 중인 하라다 카즈히로 PD가 키류 카즈마에 관심이 있다면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미국에서 열린 ‘용과 같이6’(북미명 야쿠자6)의 북미 출시 기념 간담회에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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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7FR은 반다이남코의 대전액션게임으로 호쾌한 액션과 화려한 콤보가 특징이다. 특히 이번 작은 다양한 게임사와 협력해 캡콤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의 고우키, SNK의 기스하워드 등 타 게임의 인기 캐릭터가 참전한 것이 특징으로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판타지15의 녹티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키류 카즈마는 일본의 야쿠자를 소재로 한 액션 어드벤처게임 용과 같이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등을 감싸고 있는 용 문신과 주변 사물을 이용한 거친 액션과 발차기가 특징인 캐릭터다. 독특한 액션과 캐릭터 성을 갖추고 있어 이전부터 철권 시리즈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