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급제 단말기 활성화 차원에서 카카오프렌즈와 협업을 통해 갤럭시S9 자급제폰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6일 갤럭시S9 시리즈와 함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적용한 한정판 자급제폰 '갤럭시S9 카카오프렌즈 패키지'를 정식 출시한다. 14일 시작된 예약판매는 15일 마감된다.
이 패키지 상품은 5천대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11번가에서 99만5천500원, 삼성전자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는 100만원이다. 삼성전자 판매처에서 구입 시 멤버십 포인트 4만점이 적립된다.
이 패키지는 갤럭시S9 자급제폰 라일락 퍼플 색상 모델과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어피치가 그려진 스마트커버, 충전 스탠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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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에 어피치 스마트커버를 적용하면 어피치 전용 테마, 게임혜택 등 카카오 프렌즈 콘텐츠가 제공된다. 갤럭시S9을 어피치 충전스탠드로 충전하면 어피치 애니메이션 충전 테마가 제공된다. 스탠드 콘텐츠는 오는 4월 중 제공될 예정이다.
또 프렌즈사천성이나 프렌즈팝콘 등에 게임혜택도 제공된다. 프렌즈사천성은 갤럭시프렌즈 커버를 장착하면 매일 1회 하트가 지급되며, 프렌즈팝콘은 갤럭시 프렌즈 전용 출석판을 제공하거나 로그인시 아이템·재화·프렌즈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