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과 ‘착한한류’로 국격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CJ E&M은 문화사업 역량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국제협력 노하우를 활용해 타 국가와 상호주의적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한류를 매개로 한 해외 지역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양사는 CJ E&M의 글로벌 문화행사인 케이콘, 마마와 연계한 해외 사회공헌 프로그램, 국제 문화교류 활동을 개발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다음달 일본에서 열리는 케이콘에서 중소기업과 장애인 등 현지 소외 계층이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을 초청하고 컨벤션 부스 입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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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락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은 “협약 체결로 민-관 협업을 통한 국제문화교류를 활성화하여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한류 상태계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영역 확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규 CJ E&M 전략지원담당은 “한류는 최근 트렌드를 넘어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문화코드로 성장했다”며 “CJ의 공유가치창출 경영철학에 따라 해외 지역사회의 사회적경제 생태계에도 관심을 가지고 한류를 매개로 국경 없는 상생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