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리플이 61개 일본 은행 컨소시엄과의 제휴로 결제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을 완료, 올 가을에 첫 선을 보인다.
7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리플은 '머니 탭(Money Tap)'이란 앱을 올 가을 컨소시엄에 포함된 3개 은행(SBI넷 스미신 은행·스루가은행·레소나은행)을 통해 첫 공개한다.
이 앱을 통해 일본은행들은 24시간 내내 국내 결제를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리플 측은 말했다.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은행 계좌, 전화번호 또는 QR바코드가 필요하다.
관련기사
-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키오스크 렌탈 사업 진출2018.03.08
- 코인베이스 "리플 추가 결정된 바 없다'2018.03.08
- 암호화폐 리플, 15% 폭등…"코인베이스 지원 루머"2018.03.08
- UAE거래소, 리플과 손잡고 국제결제 강화2018.03.08
일단 은행 3군데에서 시범 운영한 뒤 일본은행 컨소시엄에도 이 결제 앱을 공개할 계획이다. 은행 컨소시엄은 61개의 일본은행이 가입했으며 리플과 SBI넷 스미신은행의 모회사인 SBI그룹의 합작회사 'SBI 리플아시아'가 이끌고 있다.
SBI리플아시아의 타카시 오 키타 최고경영자(CEO)는 "고객들에게 더 빠르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국내 지불 경험을 제공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