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7일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광역시와 4차산업혁명 대응, 미래 신산업 발전, 지역사회공헌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인터넷 및 정보보호 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 블록체인 등의 4차산업혁명 신기술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터넷 및 정보보호 산업 지원·육성과 일자리 창출 ▲안전한 정보보호 기반조성 및 사이버 침해대응 강화 ▲지역과 시민의 정보보호 역량강화를 위한 인력·기업 양성 및 인식제고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한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 지역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광주광역시가 정부에서 실시하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평가에서 선도적인 지역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KISA는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수준 제고를 위해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KISA 고유 업무를 광주·전남 지역 특화산업의 4차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활용하는 등 광주·전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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