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플랫폼 투믹스(대표 김성인)가 주간, 열흘 연재 방식에 더해 월간 연재 시스템까지 도입한다. 월간 연재는 웹툰 업계 최초다.
투믹스는 5일 '월간 투믹스'를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세계에서도 통하는 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투믹스가 착안한 개념이다.
투믹스는 작가와 회사의 지속적인 소통이 좋은 작품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연재 작가들과 6개월~1년 6개월 동안 소통하며 준비한 끝에 월간 투믹스를 내놨다.
월간 투믹스는 총 12 작품의 라인업으로 시작한다. 김칸비, 강형규, 홍작가, 노미영, 석정현 등 여러 분야에서 인정 받은 작가진이 대거 포진해 있다. 주차별로 나누어 3 작품씩 매 회차가 월요일에 공개된다. 투믹스는 계속해서 새 작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투믹스, 북미 플랫폼 '타파스'에 웹툰 서비스2018.03.05
- 투믹스, 구글 플레이 올해의 앱 선정2018.03.05
- 투믹스 웹툰 '올리고당', 영화로 나왔다2018.03.05
- 웹툰社 투믹스, 130억 투자 유치2018.03.05
김성인 투믹스 대표는 "이제 첫 단계라 미흡할 수 있지만 자리를 잡게 되면 세계에서도 통할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좋은 작품이라면 투믹스는 열린 마음으로 얼마든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믹스는 지난 2015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프리미엄 웹툰 플랫폼이다. 서비스 시작 8개월 만에 월 PV(페이지 뷰) 1억 건을 돌파했고, 지난해 구글플레이스토어 선정 올해의 인기앱으로 등극했다. 현재 총 1천 편 이상의 웹툰, 출판 만화를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