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쏠' 13만 신규 고객 예치

"광고 모델 '워너원' 효과 톡톡"

금융입력 :2018/03/04 10:13

신한은행이 새롭게 내놓은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 '쏠(SOL)'이 신규 고객 13만 명을 예치하는 데 성공했다.

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픈한 쏠에 13만명의 새로운 고객이 유입됐고 기존 신한 모바일 뱅킹 앱이었던 S뱅크 앱에서 쏠로 전환한 고객은 300만명이다.

또 지난달 22일부터 이날까지 신한 쏠에서 예적금 상품 신규 가입자는 9만명, '쏠편한 선물하기 적금'은 3만명 신규 예치됐다.

신한은행은 광고모델인 가수 워너원의 티저 영상 광고효과에 힘입었다고 분석했다. 워너원 티저 광고는 공개된 후 열흘 간 신한은행 공식 소셜미디어(유튜브, 페이스북)에서 통합 500만 뷰를 기록했고 약 8천개 이상 댓글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해당 티저 영상은 현재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활발히 공유되며 유튜브 인기동영상에 게시되고 있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관련기사

한편 신한은행은 본 광고도 공식 소셜미디어에 게시한다.

또 지난 3일부터 4월말까지 신한 SOL을 추천한 고객을 대상으로 워너원 포토북, 워너원 메탈카드, 워너원 이모티콘 등을 증정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쏠편한 선물하기 적금’을 선물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 10만원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