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신작 검은사막 모바일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리니지M 맹추격에 나섰다.
2일 구글플레이에 따르면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의 신작 검은사막 모바일이 출시 사흘 만에 매출 2위에 오르며 리니지M의 뒤를 바싹 쫓고 있다.
지난달 28일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은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 양대 마켓 인기 1위에 올랐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1위도 함께 기록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관련 업계에서는 지난해 6월 출시 후 구글 매출 1위를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는 리니지M을 넘어설 수 있을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수준 높은 그래픽과 호쾌한 액션, 방대한 콘텐츠 강점으로 내세운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500만 명 넘은 이용자가 사전 예약을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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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지난 28일 정식 서비스 시작 후 이용자가 대거 몰려 문제가 발생하자 임시 점검을 위해 서버가 임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현재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발사인 펄어비스도 운영 중 발견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한편 펄어비스는 원작 콘텐츠를 재해석하고 원작과 다른 콘텐츠를 강조한 만큼 검은사막M이 아닌 정식 명칭인 검은사막 모바일로 표시해달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