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스마트팩토리 시범사업단 참여

울랄라랩·비엠티·빅썬시스템즈·한국인더스트리4.0협회와 함께 3월 전시회 참가

컴퓨팅입력 :2018/03/02 10:49    수정: 2018/03/02 10:51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보안 전문업체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은 스마트팩토리 전문업체와 한국인더스트리4.0 협회로 구성된 스마트팩토리 시범사업단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범사업단은 펜타시큐리티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 전문업체 울랄라랩, 비엠티, 빅썬시스템즈, 한국인더스트리4.0 협회 등 5개 회사 및 민간단체를 주축으로 결성됐다.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중소기업의 기존 설비를 교체하지 않고 간단한 장치 적용으로 비용과 시간 효율성, 일반 기업의 정보보안 수준에 상응하는 보안성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왼쪽부터) 펜타시큐리티 정성균 이사, 박한구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장, 강학주 울랄라랩 대표, 권태일 빅썬시스템즈 대표, 비엠티 김동오 부장

울랄라랩은 IoT 및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맡는다. 산업용 피팅, 밸브 제조사 비엠티는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을, 무선랜 전문업체 빅썬시스템은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 구성을, 펜타시큐리티는 '펜타 스마트팩토리 시큐리티'를 통해 스마트팩토리의 전체 보안을 각각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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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 스마트팩토리 시큐리티는 공장내 센서를 통한 데이터 수집, 모니터링, 프로세스 제어까지 전반적인 보안환경을 구축하는 통합솔루션이다. 외부 공격을 방어하고 각기 다른 공장 환경에 최적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타입 암호화 모듈로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한다.

시범사업단은 오는 3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산업자동화 및 스마트팩토리 전시회 '오토메이션월드2018' 행사를 통해 사업단이 보유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에너지·네트워크·통합보안관리 솔루션 등 스마트팩토리구축에 필요한 기술과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