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콤아이앤씨(대표 조항기)는 자사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MES알파'를 지난해 총 19개 업체에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MES알파는 중소제조기업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짧은 기간에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표준 플랫폼화한 제품이다. 구축형과 클라우드 서비스로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
미라콤아이앤씨 측에 따르면 MES알파를 구축한 공장들은 생산성 48% 향상, 품질 54% 개선 등 긍정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동남코리아는 조선기자재 제조업체로 수기작업으로 진행했던 업무를 MES알파를 도입해 시스템을 통한 업무진행 및 데이터 공유로 생산성과 품질을 개선하였다.
동남코리아 택태식 대표는 "MES알파로 현재 스마트팩토리 1단계 구축했으며 완제품 클레임 감소율이 75%, 제조 리드타임 단축율이 45.7%로 업무 생산성 및 고객 만족도 향상, 불량율 감소 등의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해양플랜트 의장 특수비철배관 제조업체인 부흥은 관리 프로세스 기반 표준화된 생산 프로세스를 적용해 관리비용을 낮추고 생산효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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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 윤효성 대표는 "MES알파 도입으로 시간당 생산량 67% 증가,불량률 감소율이 80%로 생산량 및 품질이 향상 되었고,시스템을 통해 주문정보 및 진척 실적을 관리하여 대고객 대응 서비스가 향상되었다. 미라콤 솔루션을 통해 선진 제조 프로세스를 적용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조항기 미라콤아이앤씨 대표는 "20여년 동안 쌓아온 업종별 노하우를 담아 MES알파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위한 기술 개발 및 보급 확산에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