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협회, 7대 회장에 김승탁 현대로템 대표 선임

컴퓨팅입력 :2018/02/28 16:54    수정: 2018/03/02 09:25

한국로봇산업협회는 2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 2018년도 정기총회에서 현대로템의 김승탁 대표를 제7대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로봇산업협회 정기총회가 2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김승탁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의 로봇 산업이 글로벌 리딩 국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로봇산업의 선순환구조 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완제품업체와 부품기업간 협력모델을 만들고, 국내 로봇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다변화된 시장진출 전략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협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선제적 대응 및 회원사 만족도 제고'라는 사업목표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주요사업으로 ▲로보월드, 표준, 인력양성, 조사·분석 등의 글로벌 로봇강국 도약을 위한 4대 핵심사업사업 ▲로봇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및 투자유치, RC KAR 프로젝트 등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 ▲ 국내·외 표준개발 및 확산, 로봇 핵심기술개발 지원 등의 산업경쟁력 강화 사업 ▲회원사 멤버십 서비스 개발 및 사무국 직원 전문성 강화 등을 기반으로 회원사 지원체계 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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