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자신의 회사 주식 19만5천주를 매도하면서 지분율을 4.31%에서 3.72%로 낮췄다.
28일 네이버는 공시를 통해 이해진 GIO 보유 주식이 142만945주에서 122만5천945주로 변동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 이해진 GIO는 이사회를 통해 사내이사 연임을 하지 않기로 결정 했다. 대신 네이버 최인혁 비즈니스위원회 리더가 다음달 23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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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GIO는 내달 19일 등기이사를 비롯해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며, 글로벌 사업에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분 매도 공시에 대해 네이버 측은 "개인적인 사유"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