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데이터(대표 김동호)는 중소사업자를 위한 매출관리 서비스 '캐시노트'가 고객사 5만 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5만 개 돌파는 캐시노트가 4만 개 고객사를 달성한 지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상반기 내 전국 10만 개 이상 사업장에 캐시노트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캐시노트는 중소사업자를 위한 매출 관리 서비스다. 사업자가 매번 확인하기 어려운 ▲카드대금 입금일정 ▲미지급 대금 ▲재방문 고객 분석 ▲계좌 간편조회 ▲절세 진단 등 유용한 기능을 카카오톡 기반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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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캐시노트는 외식업종 3만 개, 헤어와 네일 2천 개, 병의원 1천 5백 개, 편의점과 마트 8백 개 등 다양한 업종에 도입됐다. 매출 정보를 연동한 고객사의 96%가 하루 한 번 이상 사용 중이다. 지금까지 캐시노트의 누적 관리 매출은 10조 원에 달하며 월 평균 관리 매출도 2조 원을 넘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오는 3월 공정거래위원회와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평균 매출액, 업종 평균과 내 사업장 매출액 비교 기능 등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캐시노트가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님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도록 서비스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