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데이터(대표 김동호)는 중소사업자를 위한 간편 회계 서비스인 '캐시노트'를 금천미트 회원업체 4만 곳에 공급하는 내용으로 동원홈푸드와 제휴했다고 1일 밝혔다.
캐시노트는 중소사업자를 위한 카카오톡 기반 간편 회계 서비스다. 주로 카드 매출 결제 및 입금 예정액 조회, 카드 매출 미지급 조회, 고객분석 등 기능을 제공하며, 출시 4개월 만에 고객사 1만4천여 개를 확보했다.
이번에 한국신용데이터와 공급 협약을 맺은 금천미트는 국내 축산물 전문 유통 브랜드로, 지난 2015년 동원홈푸드에 인수됐다.
이번 제휴로 한국신용데이터는 ▲금천미트 회원업체에 캐시노트 공급 등 신규 고객사 확보 ▲캐시노트 고객사에 축산물 공급 채널 확대 ▲B2B 상품 홍보 등의 분야에서 협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 케이큐브-카카오브레인, 로봇 스타트업 ‘토룩’ 투자2017.09.01
- 셔츠 배송 스타트업 위클리셔츠, 5억 투자 유치2017.09.01
- 딥벨리데이션, 케이큐브 등서 4.4억 투자 유치2017.09.01
- 단일가 퀵 ‘원더스’, 12억 투자 유치2017.09.01
특히 회사는 동원홈푸드가 가진 식자재 공급 경쟁력과 한국신용데이터의 경영관리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간 높은 사업 시너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사는 중소사업자에게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 및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이번 서비스 공급을 통해 한국신용데이터가 축산물 전문 유통 브랜드와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캐시노트를 간편 회계에서 나아가 경영관리 분야까지 고도화할 수 있도록 고객사 효용 증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