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 지난해 매출액 1천400억 돌파

컴퓨팅입력 :2018/02/26 13:22    수정: 2018/02/26 14:25

소프트센(대표 김종인)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천425억, 영업이익 4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소프트센은 2013년 아이티센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후 매출이 연평균 증가율(CAGR) 53.4%를 기록했다. 2년연속 흑자 달성에도 성공했다.

소프트센

김종인 소프트센 대표는 “IBM왓슨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제품 등 IT솔루션 공급을 중심으로 사업구조가 안정화되면서 폭발적인 양적 성장이 수년간 지속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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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어 “2017년도 영업이익은 흑자달성에 성공했지만 의미있는 질적성장은 이뤄내지 못했다”고 평가하며 “이는 AI기반 빅데이터분석 솔루션 서비스에 대한 인력투자와 개발 시행착오가 거듭되면서 나타난 일시적인 질적 성장 둔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률 둔화는 사업구조가 4차산업구조로 혁신하고 있는 진통 과정이며 올해는 질적 성장을 이뤄내 단기적인 실적에 연연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