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의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가 오는 3월 2일 오후 8시 40분에 ‘오덴세 아틀리에 노드’ 콜렉션을 TV홈쇼핑에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콜렉션은 북유럽 극지방의 강인한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라며 "높이 솟은 설산을 담아낸 폴라 화이트(Polar White), 혹한의 추위도 견뎌내는 흙을 표현한 소일 브라운(Soil Brown), 땅을 뒤덮은 얼음의 프로스트 그레이(Frost Gray) 등을 컬러 모티프로 사용해 극한의 환경에서 피어난 강인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덴세 특유의 핸드 크래프트 카빙 공법을 통해 깊이와 아름다움을 더했으며 무광 유약을 사용하여 담백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추구했다고 덧붙였다.
제품 구성은 밥공기, 국공기, 수저받침, 머그, 원형종지(래미킨), 대·중·소 원형찬기, 정사각 접시, 원형 멀티볼, 나눔 접시, 파스타 볼, 대형 직사각접시, 면기, 오발 볼 등 39종이며 가격은 37만 9천원이다. 현재 CJ몰에서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최근 오덴세는 tvN의 리얼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에 노출되면서 화제가 됐다. 스페인의 작은 마을에서 식당을 운영한다는 내용을 소재로 한 이 프로그램에는 갈비, 닭강정, 김치볶음밥, 호떡 디저트 등 한국적인 매력이 가득 담긴 음식들이 오덴세의 얀테, 아틀리에 라인의 제품에 담겨 노출되며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치전과 호떡 디저트를 담은 ‘아틀리에 디저트 접시’와 ‘얀테 육각접시’를 소개하는 오덴세 홈페이지의 해당 페이지는 방송 전인 12월에 비해 10배 가까운 페이지뷰 증가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오덴세의 1월 오프라인 매출은 방송이 시작된 12월에 비해 2배가 늘었다.
오덴세는 이번 아틀리에 노드 콜렉션 구매자에게 윤식당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아틀리에 콜렉션 제품(파스타볼, 듀얼 플레이트, 원형 종지 등) 9종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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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덴세는 CJ오쇼핑이 2013년 7월 첫 선을 보인 이후 2017년까지 누적매출 290억 원을 기록한 CJ오쇼핑 테이블웨어 브랜드다. 지난 5월에는 업계 최초의 ‘플레이팅 전문 브랜드’로 새롭게 리뉴얼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오덴세는 올해 지난 21일 문을 연 롯데백화점 전주점을 포함해 전국 롯데백화점 10곳과 용산, 잠실 등 한샘 9곳 등 전국에서 25개의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