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니로 전기차 사전계약...7월 출시

가격 ME 4350만원·LE 4650만원 초과

카테크입력 :2018/02/25 10:30    수정: 2018/02/26 03:55

기아자동차가 한번 충전으로 최대 380km(자체 측정 수치) 주행 가능한 ‘니로 EV’ 순수 전기차 사전계약을 26일부터 진행한다. 니로 EV는 오는 7월 출시될 예정이다.

니로 EV는 경제형 LE와 장거리형 ME로 나눠 출시된다. LE와 ME 트림 명칭은 출시 때 변경될 수 있다.

64kWh 배터리를 탑재한 LE 모델은 1회 충전으로 380Km 이상 주행 가능하고 39.2kWh 배터리를 탑재한 ME 모델은 1회 충전으로 240Km 이상 주행 가능하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충돌 경고(BCW)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이 니로 EV에 적용된다.

심지어 ▲전자식 변속 레버(SBW)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LED 헤드램프 등의 편의사양도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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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 EV는 전장 4천375mm, 전폭 1천805mm, 전고 1천560mm, 축거 2천700mm의 동급 최고 차체 크기를 자랑한다. (기존 니로 제원 : 전장 4천355mm, 전폭 1천805mm, 전고 1천545mm, 축거 2천700mm)

니로 EV의 예상 가격은 ▲LE 모델(1회 충전 380Km 이상 주행) 4천650만원 초과 ▲ME 모델(1회 충전 240Km 이상 주행) 4천350만원 초과로 책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