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소프트웨어(SW) 회사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 '지니안NAC v5.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지니안NAC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전체 NAC제품의 2017년 매출 가운데 72%를 차지하는 솔루션이다.
지니안NAC v5.0은 기존 단말과 사용자 중심 가시성을 애플리케이션과 악성코드 감염 여부까지 확장해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지니언스는 신제품에 '풀 오케스트레이션 보안 플랫폼'이라는 개념을 담아 IoT와 클라우드 환경에 NAC를 적용해 맥, 리눅스 등 여러 운영체제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 단말플랫폼 인텔리전스를 통해 IT플랫폼 정보와 운영기술(OT) 산업군 플랫폼 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IoT환경의 단말 관리도 체계화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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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는 신제품으로 중소규모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기반 NAC서비스를 지원한다. 국내에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클라우드보안인증을 획득한 KT 클라우드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니언스는 이 서비스의 국내 출시를 위해 지난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실시하는 서비스형SW(SaaS) 보안인증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지니언스는 기술과 영업력 등 모든 면에서 국내 NAC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IT 환경 변화에 발맞춘 신제품을 출시해왔다"며 "IoT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 된 NAC 신제품을 통한 국내외 중소중견기업(SME) 시장 신규 고객확보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