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2종이 출시와 함께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14일 모바일 앱 시장 분석업체인 앱애니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2종이 중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 2위를 기록 중이다.
텐센트와 펍지주식회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종 절지구생 전군출격과 절지구생 자극전장은 지난 9일 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절지구생은 배틀그라운드의 중국 명칭이다.
현재 인기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절지구생 자극전장은 백발백중을 제작한 라이트스피드와 퀀텀스튜디오가 제작 중으로 원작의 느낌과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면서 모바일환경에 맞춰 사격 및 조작 방식을 개선했다.
절지구생 전군출격은 펜타스톰을 개발한 티미스튜디오가 제작한 게임으로 원작에 없던 해전모드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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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게임은 출시 전 사전예약에 각 8천만 명 이상이 몰릴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원작인 배틀그라운드 역시 텐센트를 통해 중국 정식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