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탁 운영 업체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올해 1월 말 기준 카카오스탁의 누적 거래액이 32조원을 기록, 지난해 1월 말 누적 15조원 대비 2.13배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두나무에 따르면 카카오스탁의 월간 거래액도 2.99배 상승했다. 올해 1월 한 달 간 카카오스탁에서 발생한 거래대금은 2조639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1월 8824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일간 순 방문자수(DAU)와 누적 다운로드 수 역시 각각 31만명, 226만건을 기록해 전년 동기 17만6천명, 164만7천건 대비 1.76배, 1.37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성과는 ▲지난 1년간 코스피 및 코스닥 지수의 높은 상승률과 그에 따른 주식 거래량 증가 ▲모바일 서비스에 익숙한 2030 세대의 투자 관심도 확대 ▲모바일 거래에 최적화 된 카카오스탁 앱의 편리함과 안정성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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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카카오스탁은 모바일 주식 거래에 최적화 된 서비스 환경 지원과 함께 철저한 보안 안정성과 맞춤 콘텐츠 제공 등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도화 된 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무대에서 모바일 주식 거래 플랫폼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스탁은 2014년 2월 탄생한 모바일 증권 앱으로, 국내 최초로 시도된 카카오톡과의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연동, 11개 증권사를 아우르는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급 투자정보와 실제 유저들의 투자결과를 기반으로 한 소셜 트레이딩 랭킹, 테마별토픽 등 다양한 주식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