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임지훈)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웹툰-소설 공모전을 각각 개최하며 신인 작가 발굴과 다양한 콘텐츠 탄생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페이지는 7일 제1회 웹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전에는 연재 경험이 없는 순수 신인 작가는 물론 기성 작가도 참여할 수 있다. 전체 연령가의 순수 창작 컬러 만화라면 장르 및 소재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고 최소40화 이상 연재가 가능한 장편이면 된다. 참가자는 3월31일까지 작품 개요와 완결 시놉시스, 캐릭터 시트, 3화 이상 완성 원고와 5화 이상 콘티 등을 포함해 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당선작은 2018년 4월30일 카카오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1명)에는 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1명)에는 상금 500만원, 우수상(3명)에게는 200만원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모두 카카오페이지에서 정식으로 연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카카오페이지는 CJ E&M과 공동으로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참가자는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혹은 장르들이 혼합된 장편 소설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3월31일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제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아마추어 작가는 물론, 기성 작가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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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작은 5월11일 카카오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 작품(1명)에 1천500만원, 금상(2편)에 각각 700만원, 우수상(2편)에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되며, CJ E&M과 영상화 판권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포도트리 황현수 사업총괄 부사장은 “웹툰과 소설 공모전을 통해 재능 있는 작가들을 많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인 작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콘텐츠들이 탄생할 수 있는 창작 기반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