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추락하고 있다. 8천 달러 선이 붕괴된 데 이어 이번엔 7천500달러도 무너졌다.
5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거래 가격이 7천5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고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
지난 해 11월 2만 달러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 가격인 지난 1일 9천 달러 밑으로 떨어지면서 계속 하락세를 보였다.
5일 한 때 8천250달러까지 상승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또 다시 하락 반전하면서 7천500달러 밑으로 내렸다고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관련기사
- "6주만에 60%↓"…비트코인, 언제 반등할까2018.02.06
- 비트코인 가격, 3년 만에 가장 큰 폭 하락2018.02.06
- "암호화폐 앱 폭풍 성장…비트코인과 비례"2018.02.06
- 블록체인엔 이미 제2의 페북이 자라고 있다2018.02.06
이처럼 비트코인 가격이 또 다시 하락한 것은 로이드뱅크를 비롯한 주요 은행들이 신용카드로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과 함께 대표적인 암호화폐로 꼽히는 이더리움 가격도 떨어졌다. 880달러에 거래됐던 이더리움은 24시간 만에 738.36달러까지 하락했다고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