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공공 시설물 안전 점검 실시

소방 안전·내진 설계 등 집중 점검

방송/통신입력 :2018/02/04 1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국가 안전 대진단의 일환으로 오는 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54일 동안 소속·산하공공기관의 공공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 진단 대상은 주요 방송·통신시설, 인화·폭발성 화학물질 등을 취급하는 과학기술분야·정부출현·유해물질 등 보관 시설과 소속?산하공공기관 다중이용 시설 및 공사장 등 해빙기 점검 필요 시설이다.

과기정통부는 국·공립대학 28개(7천544개 연구실), 정보통신시설 8개(36개 국사), 유료방송사업자 13개, 과기정통부 소속?산하공공기관 63개(약 2천개소)에 대해 화재 및 시설안전 점검을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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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통신 시설에 대해서는 소방 분야 시설물 안전 점검 및 주요 구조부 균열, 붕괴, 내진설계 등의 위험성 여부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안전대진단을 통해 공공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안전 점검, 위험 요소 발굴, 보수·보강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