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 기간 한정으로 ‘스나이퍼 총격전’ 모드가 추가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스나이퍼 총격전’ 모드는 기존 포트나이트 배틀로얄과는 달리, 오직 원거리용 저격총과 근접전을 위한 리볼버만 사용하는 모드이다. 기간 한정으로 2일까지만 플레이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지난 12월에도 50명씩 팀을 이룬 두 개의 팀이 상대 팀과 전투를 벌여 상대 팀을 모두 제압해야 승리를 거두는 게임 방식인 ‘50대 50’ 모드를 기간 한정으로 선보이고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에픽게임즈는 지난달 23일 국내 오픈베타 서비스를 개시한 포트나이트의 국내 이용자를 위해 특별 런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일까지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을 플레이하는 이용자 모두에게 총 65개 이상의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배틀패스가 제공되며, 스쿼드 모드를 플레이하고 순위권 내에 들어간 플레이어에게는 포트나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인 ‘브이 벅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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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포트나이트 페이스북 페이지와 네이버 공식 카페를 통한 이벤트에 참여한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에픽게임즈가 디자이너 브랜드 ‘슈퍼로켓펀치’와의 독점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포트나이트 한정판 맨투맨 티셔츠를 증정한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이번 ‘스나이퍼 총격전’ 방식은 저격총만이 주는 재미만을 집중하여 구성한 게임모드로, 독특한 방식의 게임 플레이를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준비한 모드”라면서, “짧은 기간이지만 즐겁게 플레이해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새롭고 독특한 모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테니 포트나이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