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가 스마트폰의 경쟁 포인트로 부상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애플이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과 '아이폰X'의 카메라 성능에 관심이 모아진다.
갤럭시노트8은 삼성 스마트폰 최초로 후면에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이 듀얼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광각·망원 카메라 ▲조리개값 F1.7 광각 카메라 ▲F2.4 렌즈의 망원 카메라를 탑재했다. 두 개의 카메라를 활용해 광학 2배줌과 최대 디지털 10배 줌을 지원하며, 듀얼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이 적용됐다.
아이폰X의 듀얼 카메라는 ▲1200만 화소 광각·망원 카메라 ▲조리개값 F1.8 광각 카메라 ▲F2.4 망원 카메라를 탑재했다. 쿼드톤 LED를 도입해 빛 균일도를 두 배 이상 끌어올렸으며, 전면 카메라는 트루뎁스 카메라로 인물 조명 효과까지 구현한다. 또 갤럭시노트8과 동일하게 광학 2배줌과 최대 디지털 10배줌을 지원하며 OIS 기능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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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씨넷은 갤럭시노트8과 아이폰X을 사용해 각 장소에서 거의 동일한 각도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두 스마트폰은 모두 자동 HDR 모드로 설정됐다.
■아이폰X - 갤럭시노트8 촬영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