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1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가상화폐 채굴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관련 파운드리(위탁생산)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며 "14·10나노미터(nm) 공정은 가상화폐에 맞는 인프라를 제공, 성능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밖에 8nm 신규 노드에 대한 가상화폐 고객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며 견조한 성장과 강력한 2위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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