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 달 공식 발표하는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의 랜더링 이미지가 유출됐다.
미국 IT 정보에 정통한 에반 블라스(@evleaks)가 트위터를 통해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벤처비트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S8과 S8플러스와 비교해 디자인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케이스 모서리의 라운드 디자인에 차이가 있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외신은 또 상단 베젤에 장착된 렌즈 센서를 주목해야한다고 했다. 해당 센서가 고급 얼굴 인식에 의한 잠금 해제, 픽셀2 및 아이폰X에 담긴 특별한 셀카 기능 등을 지원할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https://image.zdnet.co.kr/2018/01/29/leespot_NMgoeahpByt2.jpg)
그렇다면 갤럭시S9와 S9플러스의 스펙은 어떨까.
시장에 알려진 내용으로 보면 갤럭시S9는 5.8인치 QHD(2960x1440)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후면 1천200만 화소와 전면 800만 화소 단일 카메라와 후면 듀얼 카메라(S9 플러스)가 부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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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F1.5-F2.4 가변조리개, 퀄컴 스냅드래곤845, 엑시노스9(981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IP68, 배터리 용량 3천mAh(S9), 3천500mAh(S9플러스) 등이 탑재된다고 알려졌다.
삼성전자 측은 다음 달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모바일쇼 ‘MWC 2018’를 통해 갤럭시S9의 세부 스펙 등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