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개발사 넷마블네오)에 장비 수집 시스템, 신규 정예던전 등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장비 수집 시스템은 각기 다른 특성의 무기나 방어구를 획득해 레벨업, 강화, 특성강화, 초월을 진행하면 추가 보상을 획득하는 시스템이다. 추가 보상은 크리티컬, 명중, 관통 등 전투력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정예던전 '용의 동굴'에는 '심층'이 추가됐다. '용의 동굴'은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난이도가 높은 던전으로, 심층은 기존 지하 1층, 2층보다 더 높은 수준의 게임 플레이를 요구한다. 특히 '용의 동굴 심층'은 이용자 살해(PK) 페널티가 없어 혈맹 간 대결의 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공용마을 '마그나딘'에서는 자유롭게 1:1 대결이 가능하다. 전투는 겨루고 싶은 이에게 대결 신청을 해 승낙되면 시작된다. 승패는 둘 중 한 명이 사망하거나 전투 영역을 이탈하면 결정되며, 이용자들 간의 친목을 위해 만들어진 만큼 보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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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레볼루션 이용자들과 케이크를 나누는 이벤트를 31일까지 실시한다. 게임에 접속하면 매일 1회 '용사님의 케이크'를 받게 되며, 해당 케이크를 오픈하면 '축복받은 무기 강화주문서', '마프르의 가호' 등 인기 아이템을 받는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감사하게도 레볼루션 이용자가 엘프 이미지의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넷마블 본사로 보냈다. 케이크를 이용자들 모두와 나눈다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