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대표 양주일)는 벅스 내에서 서비스 중인 음악 플랫폼 ‘Bside(비사이드)’가 창작자와 팬들이 음악을 통해 직접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비사이드는 벅스 안에서 아티스트가 직접 곡과 영상을 올리고 팬과 소통하는 음악 플랫폼이다.
벅스는 아티스트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과 건강한 음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5월 오픈했다. 기성 아티스트는 물론 신인 아티스트도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벅스 플랫폼과의 완전한 통합으로 노출 효과 극대화 ▲음원,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등록 가능 ▲창작자의 성장과 수익을 보장하는 아티스트 친화적 정산 방식 도입 ▲콘텐츠에 대한 팬들의 반응 정보가 담긴 통계 데이터 제공을 특징으로 한다.
현재까지 약 1천개의 특별한 음악 및 영상 콘텐츠가 비사이드에 등록돼 있다. 벅스 회원은 별도의 절차 없이 이 플랫폼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직접 소통 공간과 건강한 생태계로 아티스트에게 인기를 얻으며 비사이드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음원도 늘고 있다. 미발표곡, 데모곡, 습작물 등 음악 형태도 다양하다.
인디뮤지션 ‘재주소년’ 박경환은 6집 앨범 '드라이브 인 제주'에 수록된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 및 ‘좋아하는 마음’의 작업 초기 파일과, 새로운 연주곡 ‘Newday’를 비사이드에 등록하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 중 ‘Newday’는 처음 등록된 직후부터 18일까지 4일 연속 비사이드 차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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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J.Lu가 비사이드에 등록한 ‘Tokyo’ 음원은 약 5만회 재생됐다. 벅스 회원은 사운드클라우드에서 보던 아티스트를 비사이드를 통해 만날 수 있어 반갑다고 반응하며 500여개의 ‘좋아’를 남기기도 했다.
벅스 측은 “비사이드가 아티스트에게 자유롭고 활발한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회원들에게는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된 음악 콘텐츠를 소개해 드리면서 새로운 형태의 음악 공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의 권리가 보호되는 건전한 음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