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대표 양주일)는 올해 벅스 회원들의 음악 감상 데이터를 제공하는 ‘2017, 우리가 사랑한 음악’ 서비스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작년 12월 1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음악 감상 행태를 보여준다. 여기에 전체 회원의 청취 데이터도 함께 제공돼 자신의 2017년 음악 기록과 직접 비교해볼 수 있다.
벅스 홈페이지나 앱에서 서비스 메뉴에 접속하면 자동 집계된 데이터가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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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으로 ▲벅스의 전체 서비스 음원 중 나의 청취곡 수 ▲전체 회원과 비교한 청취율 순위 ▲내가 주로 음악을 듣는 시간대 ▲각 개인과 벅스 전체 회원이 사랑한 아티스트 상위 3팀, 상위 10곡 비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벅스 측은 “자신의 음악 취향을 확인하는 한편, 음악을 사랑하는 국내 이용자들의 음악 소비 행태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