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블루홀(대표 김효섭)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TERA)에 신규 던전 ‘안타로스의 심연’을 업데이트했다고 18일 밝혔다.
‘안타로스의 심연’은 고대 하이엘프들이 만든 특수한 감옥으로, 곳곳에 배치된 ‘감시장치’가 이용자의 이동을 감지해 공격하고 ‘무형의 관리자’ 및 다양한 ‘특수 장치’가 플레이를 방해하는 등 색다른 전투 패턴 공략을 필요로 하는 던전이다.
또한 냉기와 화염을 모두 다루는 ‘게르고프’, 강력한 저주를 퍼붓는 처형 집행인 ‘칼리오스’가 중간 보스로 관문을 지키고 있으며, 타락한 고대 하이엘프 기사의 영혼인 ‘안타로스’가 최종 보스로 군림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던전 클리어 시간에 따라 1천 위부터 순위 확인이 가능한 ‘던전 리더보드’ 기능도 추가했다.
새로운 이용자 간 대결(PvP) 방식을 선보이는 '지하의 격전장'은 30명이 무작위로 두 팀으로 구성돼 대전을 펼치는 전장으로, 참가자 전원이 익명의 환경에서 동일한 수준의 장비로 플레이할 수 있어 이용자 간의 결투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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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기는 팀전으로 진행되나 순위와 보상은 개개인의 전투점수로 매겨져 개인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서비스 7주년과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출석 이벤트를 31일까지 실시한다. 발키온 연합 지령서 1회를 완료하면 출석으로 인정하며, 매 출석 시 테라코인 10개, VIP(3일권), ‘7주년 꽃길 스탬프 등 총 7개의 아이템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