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대표 김정준)와 넥슨레드(대표 김대훤)는 성남시 분당구 중탑지역아동센터에 양사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하고 컴퓨터 15대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은 넥슨지티 및 넥슨레드 임직원이 사내 피트니스와 미용실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며 낸 금액을 모은 것이다. 두 회사는 회사가 위치한 성남시 지역 아동들을 직접 후원하고자 2015년 중탑지역아동센터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지난 3년간 두 회사는 컴퓨터를 기증하고 문화 행사와 새 학기 맞이 행사, 초등학교 졸업여행 등을 지원해왔다. 봄, 가을에는 푸드트럭, 겨울에는 연말행사 등의 이벤트도 열어 꾸준히 관계를 유지해왔다. 4년차를 맞은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후원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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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탑지역아동센터 이지숙 센터장은 “뜻 깊은 사내 기부금을 후원해준 두 회사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즐거운 경험을 많이 만들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넥슨지티 임강신 이사는 “처음 센터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을 때 약속했던 지속적인 후원이 계속 이어지도록 신경 써왔다”며 “임직원들의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 내 아동들에게 잘 쓰여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