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석학단체 3곳이 처음으로 공동포럼을 열고 규제개선과 미세먼지, 바이오헬스산업, 고령화 등 국가 사회적 현안에 대해 한 목소리로 의견을 제시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오는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대한민국 3개 한림원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공동 포럼은 지난 8개월 간 3개 한림원 연구정책협의회가 진행한 정책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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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세션1에서는 김경만 서강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법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연경남 한국과학창의재단 종합원격교육연수원장 ▲장석인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지선하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등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발표세션2에서는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전문위원을 좌장으로 ▲문길주 UST 총장의 ‘미세먼지 문제의 본질과 해결 방안’ ▲박하영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의 ‘코리아 바이오헬스의 도전과 과제’ ▲김창오 연세대학교 내과학교실 교수의 ‘고령화, 과학에서 해답을 찾다’ 등의 발제와 토론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