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에 무료 평가판 앱을 모아두는 섹션이 생겼다.
최근 더버지는 애플이 유료앱을 판매하기 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을 제공하는 앱을 강조하기 위해 앱스토어에 '무료로 체험하기(Try it for Free)'라는 새로운 섹션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이 기능 도입은 유료 구독형 앱 개발자를 위해서다. 일정 기간 유료 앱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이 기간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유료로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앱 개발자를 위해 자사 홈페이지에 무료 평가판 앱으로 신규 구독자 유치를 위한 조언도 새롭게 추가했다.
사용자들은 앱을 다운받고 일정 기간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구매 정보는 입력해야 한다. 또한 이 섹션에서 소개되는 무료 평가판 앱의 무료 제공 기간은 앱마다 다르므로 사용자들은 다운로드 받을 때 주의해야 한다.
관련기사
- 중국 의류업체 애플에 소송 “앱스토어 로고 베꼈다”2018.01.14
- 비트코인 강풍, 앱스토어도 점령했다2018.01.14
- 넷마블, ‘테라M’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등극2018.01.14
- 앱스토어가 달라졌어요…iOS11 때문에2018.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