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8에 탑승형 거대 로봇 등장

포토뉴스입력 :2018/01/10 14:04    수정: 2018/01/10 14:07

  • CES 2018에 탑승형 거대 로봇이 등장했다. (사진=유튜브 캡쳐)
  • 프로스시스는 사람이 가운데서 조종하는 외골격 형태의 로봇이다. (사진=씨넷)
  • CES2018 행사장에 전시되어 있는 프로스시스 (사진=씨넷)

“만화 영화에 등장했던 모빌 슈트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이런 모습일까?”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8'에 거대한 탑승형 거대 로봇이 등장했다고 IT매체 씨넷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로봇의 이름은 프로스시스(Prosthesis)로, 차량 마감재, 가전 제품 생산하는 퓨리온(Furrion)에서개발한 외골격 형태의 로봇이다. 높이는 약 4.5미터, 너비는 5미터이며 무게는 3.6톤이 넘는다.

이 로봇은 사람이 로봇 가운데에 위치한 조종석에 앉아 조종하는 외골격 로봇으로,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아직은 시제품 형태로 개발됐다. 현재 시속 32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으며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시간 동안 구동 할 수 있다. 이 로봇은 경주용으로 개발되었으며, 향후 이 기술이 발전하면 로봇 경주대회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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