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하만, CES서 글로벌 車업체 대상 공동 마케팅

컴퓨팅입력 :2018/01/09 08:51    수정: 2018/01/09 21:37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오는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IT 전시회 CES 2018에서 전장기업 하만과 함께 자동차 업계를 대상으로 리테일 솔루션 넥스샵을 마케팅한다.

리테일 솔루션 넥스샵을 자동차 전시장에서 활용할 경우 소비자들에게 대형디스플레이(LFD), VR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또, 근거리무선통신(NFC), 디스플레이 터치 기록과 비디오 등을 통한 고객 행동 패턴 분석을 통해 고객별로 맞춤화된 콘텐츠와 프로모션 제공도 가능하다.

삼성SDS가 CES2018에서 하만과 함께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대상으로 넥스샵 솔루션을 알리는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사진=삼성SDS)

삼성SDS 넥스샵은 현재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전 세계 350여 자동차 전시장에 적용돼 있다.

삼성SDS는 CES 기간 하만 쇼케이스에서 넥스샵 솔루션을 적용해 공동으로 마케팅을 한다. 삼성SDS는 향후 하만의 커넥티드카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이그나이트와 결합한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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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커넥티드 서비스 사업부의 자동차 비즈니스 전략을 담당하는 산딥 란한 전무는 “디지털 혁신은 고객경험을 강화하고 사람-차-자동차회사의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삼성SDS의 넥스샵 솔루션은 자동차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서비스 품질 향상과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 임수현 전무는 “하만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