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홍원표)는 오는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IT 전시회 CES 2018에서 전장기업 하만과 함께 자동차 업계를 대상으로 리테일 솔루션 넥스샵을 마케팅한다.
리테일 솔루션 넥스샵을 자동차 전시장에서 활용할 경우 소비자들에게 대형디스플레이(LFD), VR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또, 근거리무선통신(NFC), 디스플레이 터치 기록과 비디오 등을 통한 고객 행동 패턴 분석을 통해 고객별로 맞춤화된 콘텐츠와 프로모션 제공도 가능하다.
삼성SDS 넥스샵은 현재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전 세계 350여 자동차 전시장에 적용돼 있다.
삼성SDS는 CES 기간 하만 쇼케이스에서 넥스샵 솔루션을 적용해 공동으로 마케팅을 한다. 삼성SDS는 향후 하만의 커넥티드카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이그나이트와 결합한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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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커넥티드 서비스 사업부의 자동차 비즈니스 전략을 담당하는 산딥 란한 전무는 “디지털 혁신은 고객경험을 강화하고 사람-차-자동차회사의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삼성SDS의 넥스샵 솔루션은 자동차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서비스 품질 향상과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 임수현 전무는 “하만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