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게임인재단(이사장 조계현)은 대한민국 게임 산업 발전과 인식 개선 등 문화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게임인재단은 지난 2013년 설립 이래 ‘존경받는 게임인’을 비전으로 삼고 게임 산업의 상생 도모와 게임인의 위상 제고, 나아가 후학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 ‘힘내라! 게임人상’ ▲학생에게 게임 산업 현장의 경험을 전달하는 ‘게임인 토크콘서트’ ▲게임 특성화 고교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미래 게임인 육성을 돕는 ‘나의 꿈 게임人 장학금’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외에도 교육계 및 학계를 대상으로 게임 인식 개선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난해 서울시 특성화고등학교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특별시 교육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게임인재단 측은 “우리 시대의 대중문화로 자리 잡은 게임 콘텐츠가 사회 전반에 인정받고 나아가 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단의 소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올 한해도 게임과 게임 산업의 미래에 대해 더 많은 분과 함께 하길 바라며,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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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게임인재단은 2018년 ‘미래 게임인 육성 지원’을 중점 과제로 삼고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청년 및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온 ‘게임인 토크콘서트’를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연계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게임 산업 종사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나간다. 또 소셜벤처기업 ‘모두다’의 게임 교육 프로젝트 ‘게임랩’ 등 각종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게임의 무한한 상상력과 가능성을 알리는 일에도 매진한다.